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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혁신도시 연계 추진해야" 강길부의원 주장
우수인력 교수진 구성등 산학연 `윈윈전략`
 
  기사입력  2006/02/27 [20:36]

울산국립대 건설이 본격화 된 가운데 학과구성은 물론 전반적인 혁신방향에 대해 ‘석유공사를 비롯한 울산이전 11개 공공기관과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열린우리당 강길부 의원(울주)은 최근 울산국립대 건설과 관련, 정부측 관계자들에게 “울산이전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재정지원을 통해 (국립대의)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강 의원의 복안은 이전공공기관의 우수한 인력을 국립대 교수진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건설 추진과정에서 기관의 후원을 받음으로써 산학연이 하나 된 ‘윈윈전략’을 이끌어 내자는 것이다.
이에 대해 교육부를 비롯한 기획예산처 등 유관부처 정부기관들도 대체로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교육부의 핵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물론 울산국립대는 산학연 클러스터 형성에 맞춰 이전기관과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설립돼야 한다”고 전제한 후 “현재 이전기관을 활용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립대의 학과구성과 관련 교육부는 이미 지난해 12월 설치된 ‘학과선정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특수성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학과를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계자는 “국가 경제력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고 각광받을 만한 학과구성을 위해 자문반에서 데이터를 종합분석하고 있다”면서 “3월 중순 경에는 지역 산업체 여론 수렴을 위해 울산에서 공청회 및 토론회, 여론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역 주력산업, 미래 산업, 산·학·연 클러스터와 연계해 미국의 MIT 형태의 소규모 이공계 대학으로 육성한다는 국립대의 비전에 맞춰 오는 6월 학과구성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서울=이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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