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은 2017년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을 위한 공모사업에서‘무거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도시지역 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으로서 올해 7월 보건복지부에서 확충사업 공모를 실시해 전국 각 지자체로부터 공모사업을 신청 받았다.
사업의 필요성,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지난달 19일 현장실사까지 거친 결과 울산 남구가 신축 건립 신청 7개소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이로서 남구 무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39억원 중 국비(국민건강증진기금) 8억9천900만원을 지원받아 무거동 현 공영주차장 위치에 2018년 3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이채익 의원은 “지난 현장심사 당시 현장을 찾아 평가위원에게 설명을 하기도 하고, 보건복지부도 직접 방문하는 등 건립을 적극 추진해왔는데 남구 무거동이 최종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무거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으로 35만 명의 남구 주민들에게 고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인근의 울주군 주민들까지 다양한 건강증진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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