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남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대한민국 피란수도 부산` 세계유산 등재 본격 준비
등재기준ㆍ잠정목록 신청 근거, 보존관리 체제 방향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6/12/06 [13:58]

 `대한민국 피란수도 부산 유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한다.


부산시는 7일 오후 3시 시청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피란수도 부산 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신청하기 위한 제1회 부산시 세계유산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달 2일 제정된 `대한민국 피란수도 부산유산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ㆍ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이 위원회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및 보존ㆍ관리를 위한 심의ㆍ자문 기구로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와 부산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첫 위원회에서는 `대한민국 피란수도 부산유산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청서`를 심의ㆍ자문할 예정이다.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면 부산시는 이 신청서를 이 달 중 문화재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세계유산위원회에서는 부산발전연구원의 오재환 박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신청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부산발전연구원은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부산시의 함께 `대한민국 피란수도 부산유산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신청`을 위한 여러 가지 연구와 세미나, 포럼 등을 수행해 왔다.


위원회에서 논의될 잠정목록 등재 신청서에는 잠정목록 대상유산의 목록과 설명, 세계유산 등재기준과 잠정목록 신청의 근거, 향후 보존관리 체제와 방향 등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기본 방침이 담겨 있다.


이는 향후 부산시가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지속적으로 보존ㆍ관리해 후손들에게 길이 남겨주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부산시가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신청서를 올해 문화재청에 제출하면, 내년 1~2월께 문화재청의 심사위원들이 현장 실사를 한 뒤 세계유산 잠정목록 신청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아울러 부산시는 `대한민국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2017년 하반기까지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한 후 2023~2025년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최종 등재한다는 전략을 펴 그 결과가 기대된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6/12/06 [13:58]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