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5일 `제3회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해상 안전, 레저 및 물놀이 안전, 항만 안전 등 분야에서 총 33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의 전문가 및 해양안전 실천 부산본부에서 추천한 5명의 심사위원들이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총 21점을 선정, 이중 상위 6개 작품에 대해 조승환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이 직접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가작(5명), 입선(8명) 등 19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이번 `제3회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허강한씨의 `해난 생존훈련`라는 작품으로, 해양대학교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에 뛰어드는 생존훈련 장면을 생동감있게 담은 사진이 선정됐다.
부산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입상작을 활용하여 해양안전 홍보달력 등을 제작, 12월 중에 배포할 계획"이라며 "매년 해양안전 사진공모전을 통해 해양안전 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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