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감만창의문화촌은 7일 오후 7시30분 감만창의문화촌 부산공연예술연습공간 대연습실에서 이재은 작가의 `움직임 즉흥잼` 무료공연을 연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 작가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자유 창작 즉흥 움직임`을 주제로 정기 즉흥 춤판을 진행했다.
아울러 춤에 대한 애정으로 즉흥잼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오는 7일 라이브 음악에 맞춰 즉흥춤 공연을 펼친다.
이 작가는 "안무하는 춤이 아닌 참여하는 사람들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몸의 어우러짐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말했다.
이어 "즉흥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유로운 몸짓을 감상하고 즉흥춤에 대한 이해와 저변을 확대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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