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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강정호, 올바른 길 가도록 돕겠다"
 
뉴시스   기사입력  2016/12/06 [14:40]


 지난 2일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 물의를 빚고 있는 강정호(29)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를 돕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에 따르면 피츠버그의 닐 헌팅턴 단장은 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윈터미팅에 참석해 "현재로서는 노사협약(CBA)에 따라 조치해야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돕겠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강정호는 노사협약에 따라 음주 관련 범죄를 저지른 선수들을 위한 치료 프로그램을 받아야한다.


헌팅턴 단장은 "현재로서는 노사협약에 따라 조치를 해야한다"면서도 "어떻게 그를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강정호가 올바른 길을 가도록 도울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일 뿐 아니라 좋은 사람이 되도록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강정호는 지난 2일 오전 2시48분께 BMW 승용차를 몰고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숙소 호텔로 향하던 중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물피도주)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강정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4%였다.


강정호와 동승자인 유모(29)씨는 당초 유씨가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운전자가 강정호인 것으로 밝혀졌다.


강정호는 2009년 8월과 2011년 5월에도 각각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음주운전 삼진아웃'에 따라 면허가 취소됐다.


피츠버그 구단 측은 "2015시즌을 앞두고 강정호와 계약할 때 강정호가 두 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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