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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양궁선수단 양궁선수영입
권승언ㆍ최은규ㆍ김현주 선수 활약 기대
 
김홍영 기자   기사입력  2016/12/06 [14:42]
▲ 서동욱 남구청장은 6일 구청장실에서 지난 1일자로 양궁운동경기부에 신규 입단한 3명(좌로부터 김현주선수, 최은규선수, 서동욱 남구청장, 권승언선수, 오교문감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사진=울산 남구청 제공)  © 편집부

 

 울산 남구청(구청장 서동욱)은 2017년 양궁팀의 성적향상과 팀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리커브 1명과 컴파운드 2명 등 신규 선수 3명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리커브의 새얼굴 권승언 선수는 2017년 2월에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선수로 아직은 어리지만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 컴파운드는 대전시 양궁협회의 최은규 선수와 창원시청의 김현주 선수로 두 선수 모두 전 국가대표 선수로 실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구 양궁팀은 이번 영입으로 전 호주 국가대표 양궁감독을 역임한 오교문 감독을 중심으로 제2의 양궁 전성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6일 구청장실에서 지난 1일자로 양궁운동경기부에 신규 입단한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존 선수와의 팀워크를 최대한 끌어올려, 2017년도에는 우리 양궁팀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리 구의 명성이 대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 양궁팀은 1998년 1월 창단한 이후 국내외 각종 대회에 다수 입상하여 울산 남구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2017년에는 리커브 선수 4명(이종영, 정성원, 김재형, 권승언), 컴파운드 3명(오지은, 최은규, 김현주) 등 총 7명으로 팀을 구성해 운영된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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