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6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오규택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에너지위원회 위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에너지위원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 에너지위원회’는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시의회 의원, 에너지관련 전문기관, 시민단체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지역에너지계획의 심의, 에너지 관련 중요한 시책에 대한 자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울산시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자문?심의?조정 역할을 하며 임기는 2년이다.
오규택 경제부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파리기후변화협약 체제에 따라 화석에너지 사용제한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전국에너지 소비량의 11.8%를 차지하는 울산시는 에너지 효율화를 위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수소산업, 이차전지 등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참석하신 위원들의 에너지산업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충언 등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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