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올해 총 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13가구에 태양광 2.5㎾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했다.(사진=울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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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시행하는 올해 ‘사랑의 햇빛에너지 보급사업’이 완료됐다.
울산시는 6일 오후 울주군 삼동면에서 ‘2016년 사랑의 햇빛에너지 보급사업’의 마지막 가정에 대한 준공식을 가졌다.
‘사랑의 햇빛에너지 보급사업’은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연평균 3400㎾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시설 2.5㎾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주택의 에너지컨설팅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올해 총 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13가구에 태양광 2.5㎾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했다.
이 사업은 울산시와 KBS 울산방송국이 주최하고, (사)녹색에너지포럼, 사랑의 햇빛에너지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동서발전, 주식회사 한주, 럭스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 한국에너지공단부산울산본부 등 5개사가 후원한다.
이영환 에너지산업과장은 “2011년부터 에너지 빈곤계층의 자립기반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동서발전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금까지 저소득층 53가구에 태양광 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임대아파트 등 100가구 규모를 대상으로 250w 급 미니태양광 설비 무상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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