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암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금식)은 6일 울산시교육청에 중ㆍ고등학생 장학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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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암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금식)은 6일 울산시교육청에 중ㆍ고등학생 장학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혜숙 부교육감과 (재)경암문화장학재단 이금식 이사장,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지난 2006년 (재)경암문화장학재단에 이금식 이사장이 사비로 기탁한 10억원의 기금으로 조성한 것이며, 재단에서 기금을관리 운영하여 얻은 이자수입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11회째인 올해 경암문화재단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고등학생 10명에게 50만원씩, 중학생 10명에게 30만원씩 각각 지원된다.
이금식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류혜숙 부교육감은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암문화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경암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학생 480명에게 2억3천6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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