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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간표에 충실하자
 
유정재 울산광역매일 발행인   기사입력  2017/01/01 [17:30]
▲ 유정재 울산광역매일 발행인    

 2017년 정유(丁酉)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리는 이제 2017년이라는 새로운 이정표 앞에 섰습니다. 어떤 이정표를 따라 가야할 것이냐는 각자의 몫일 것입니다. 오늘 올 한해 가야할 이정표를 정했다면 2017년 시간표에 따라 각자가 바라는 희망과 목표를 알차게 채워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울산광역매일은 올 해 목표를 경제적, 사회적으로 지친 서민들이 시름을 잊고 ‘행복 하고 즐거운 삶’이 될 수 있도록 언론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는 것으로 정(定)했습니다.


언론의 본래 책무는 어두운 곳을 찾아내 밝히고, 부정한 것에는 한 치 머뭇거림도 없이 지적해 바로잡는 것입니다. 때로는 이러한 직언이 비난의 화살이 되어 돌아올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비난의 화살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독자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그리고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저희 광역매일은 남의 눈에 든 티만 보지 않고 스스로를 겸허히 살피며 시민여러분의 귀와 눈이 되겠습니다. 특정 권력에 의해 가려진 진실을 파헤쳐 시민독자여러분에게 제대로 전달하겠습니다.


최근 인터넷과 정보통신의 발달로 온라인상에서 익명으로 생산된 그릇되고 왜곡된 정보가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익명성 때문에 어떠한 제약도, 죄의식도 없이 타인을 비방하는 말과 허위정보가 마치 사실인양 가공돼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검증되지 않는 주장과 정보를 전통 매체인 신문이나 방송에서 그대로 인용하고 마치 다수 시민들의 의견인양 보도하는 경우도 없지 않습니다.


이로 인한 병폐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익명으로 만들어낸 허위 사실들이 전통 언론매체를 통해 검증 없이 인용보도 되면서 시민독자들은 비판 없이 액면 그대로 믿게 됩니다. 이 때문에 시민사회의 올바른 여론조성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저희 울산광역매일은 검증되지 않은 인터넷상 주장, 댓글, 정보 등을 강력히 배척합니다.

 

올해도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녹록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각자 정확한 목표를 세우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표에 충실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표에 충실하며 다시 한 번 희망의 깃발을 높이 듭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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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01 [17:3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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