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8만 동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저물고 희망과 기대가 넘치는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뚫고 힘차게 샘솟는 아침의 해처럼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희망이 넘치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크나큰 일들이 많았습니다. 조선경기의 침체, 지진발생, 태풍 차바 등으로 인해 국민들은 불안에 떨고 경제는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하지만,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 시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끊임없는 노력을 해 왔습니다.
특히,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는 전국 곳곳에서 찾아와 피해 복구를 위해 흘린 국민들의 구슬땀이야말로 수재민들이 다시 용기를 얻고 일어설 수 있게끔 한 원동력이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커다란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그러나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을 거슬러 헤엄쳐 간다"는 말처럼, 우리는 어떠한 어려운 역경도 견뎌내며 최선을 다해 이를 헤쳐 나아가야 합니다.
동구의회도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정유년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이 모두 이뤄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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