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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 후보 첫해 명예의 전당 입성
 
뉴시스   기사입력  2017/01/19 [14:38]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20년간 명포수로 이름을 떨친 이반 로드리게스(46)가 명예의 전당 도전 첫해 `쿠퍼스 타운`에 입성했다.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 강타자로 군림한 제프 배그웰(49)과 역대 최고의 리드오프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팀 레인스(58)도 자격을 얻었다.

 

MLB 네트워크는 19일(한국시간) 2017 명예의 전당 입회자를 뽑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들의 투표(유효표 442표)에서 로드리게스는 76%(336)의 득표율로 입회 기준인 75%를 넘었다.

 

지난 2011년 은퇴하며 명예의 전당 입회 투표 대상이 된 로드리게스는 지난 1989년 자니 벤치 이후 두 번째로 후보 첫해 명예의 전당 입성을 확정지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지난 1991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MLB 생활을 시작한 로드리게스는 21년간 활약했다. 통산 2543경기 타율 0.296 2844안타 311홈런 1332타점 1354득점 OPS 0.798의 성적을 남겼다. 10년 연속 포함 14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됐고, 1999년에는 리그 MVP를 수상했다. 수비력은 역대 포수 중 최고로 꼽혔다.

 

강한 어깨로 높은 도루 저지율을 기록했다. 13차례나 골드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신장 175㎝의 로드리게스는 본명보다 별명인 `퍼지(pudgeㆍ땅딸보)`로 더 많이 불리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15시즌(1991~2005년) 동안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만 입은 배그웰은 86.2%(381표)의 높은 득표율로 쿠퍼스 타운행이 결정됐다. 7번째 도전 만이다.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명예의 전당은 득표율 75% 이상을 받아야 입성 가능하다. 메이저리그에서 10년 이상 뛰고 은퇴한 지 5년이 지난 선수들에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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