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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종건, 봉수로 보도 확장공사 장기화
올해 당초 예산 편성 반영 無, 예산 확보 못해
인도폭 협소, 가로수, 각종 신호기 설치…통행 불편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7/01/19 [16:56]

 

▲ 울산시종합건설본부(울산종건)는 동구 봉수로 보도확장 정비사업의 사업비 3억5천만원이 올해 당초 예산 편성에서 반영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울산 동구 봉수로 일부구간 인도 폭이 좁아 보행자들이 통행불편을 겪어 있는데도불구, 예산확보을 하지 못해 장기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 구간은 인근 대단지 아파트와 울산과학대, 버스정류장 등이 위치해 있어 많은 주민들이 통행을 하는 곳이다.


하지만 두 사람이 지나가기 힘들 정도로 인도 폭이 협소한데다 가로수와 각종 신호기가 설치돼 있어 보행자가 차도로 밀려나가는 등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울산시종합건설본부(울산종건)는 동구 봉수로 보도확장 정비사업의 사업비 3억5천만원이 올해 당초 예산 편성에서 반영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봉수로 보도확장 공사는 동구청 사거리에서 울산과학대 정문 앞까지 약 500m 거리의 인도 폭을 2m에서 3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주민 이모(45ㆍ여)씨는 "인도가 너무 좁고 차도와 근접해 있어서 지나가면서 위험하다고 많이 느꼈다"며 "학생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라 얼른 조치가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종합건설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1억8천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구청사거리에서 대송현대아파트 앞까지 120m 거리의 보도 확장 공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나머지 385m 구간 공사를 위한 사업비 3억5천만원이 당초 예산 편성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사업 장기화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 구간 보행자들의 통행불편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정비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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