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길 ㈜케이앤아이 대표이사(왼쪽)가 1억 원 기부 약정 후 김영섭 부경대 총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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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길 ㈜케이앤아이(부산 중앙동) 대표이사가 19일 부경대학교에 1억 원의 발전기금을 내기로 약정했다.
부경대 어업학과를 졸업(87학번)한 박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김영섭 부경대 총장에게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해마다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모교에 기부하기로 했다.
부경대는 이 발전기금을 대학 발전을 위한 교육과 연구지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박종길 대표이사는 이날 “약소한 금액이지만 대학과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섭 총장은 “모교를 생각하는 마음 감사하게 잘 받아서 학교 발전과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자양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케이앤아이는 선박관리업, 해운대리점업 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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