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19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1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 및 설 명절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야음장생포동 번개시장 일원에서 진행됐고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 기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장시간 외출 시 가정에서 필요한 안전관리 사항`과 `귀성운전 시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심폐소생술 등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요령 홍보리플릿을 배부했다.
시설물 구조, 전기, 가스, 소방시설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자문단은 번개시장, 신정시장, 수암시장, 야음시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사고 및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했고 보완이 요구되는 사항은 관리주체에 통보해 조치하는 등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통하여 각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점검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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