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RUPI) 사업단(단장 이동구)이 19일 오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신임 울산광역공장장협의회장단 및 5개단지 공장장협의회장단과 2017년 첫 ‘RUPI 조찬회’모임을 갖고, 신임 회장단 인사와 함께 25일로 예정된 제6회 화학네트워크포럼 및 Post-RUPI 중간보고에 대해 협의했다.
25일 100여명의 전현직(前現職) 공장장과 중소중견기업 CEO들이 화학硏 대강당에서 석유화학산업의 고도화와 미래 화학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를 주관한 화학硏 이동구 박사는 “울산의 미래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달렸으며 특히 제조업 현장에 직접 적용이 가능한 대비방안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면서 “Post-RUPI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석유화학 5개단지 공장장들의 전폭적인 참여와 시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울산시 김석겸 산업진흥과장은 “지금 울산경제의 버팀목은 석유화학산업이다. 앞으로 시에서도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민관(民官)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체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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