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선암동 토착민인 JC 기업 대표 이종철씨는 19일 선암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선암동 지역의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 편집부 |
|
울산 남구 선암동 토착민인 JC 기업 대표 이종철씨는 19일 선암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선암동 지역의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JC 기업 대표 이종철씨는 자신의 딸이 큰 수술 후에도 별탈 없이 잘 살아가는 모습에 세상과 자신들의 삶에 감사함을 느끼고, 이런 감사의 마음을 기부로 다른 사람들에게 되돌려 주고 싶어 장학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한다.
용돈을 조금씩 아껴 모은 돈 100만원을 5년째 매년 선암동에 전달하고 있다.
이씨의 이러한 선행은 주변에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주위의 미담이 되고 있다.
이종철씨는 "이번에 기부하는 후원금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뜻깊은 새해 선물이 되길 바란다. 장학금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철씨 뿐만 아니라 부인 서경옥씨 역시 선암동 단체협의회장을 맡아서 급식봉사, 환경봉사, 독거노인 돌보미 등의 많은 선행을 펼치고 있다. 김홍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