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19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시설 관계자 청렴이행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교육청 소속 기술직 공무원과 현재 교육청과 공사계약을 맺고 있는 건설회사 대표, 시공자, 감리단장 및 설계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류혜숙 부교육감은 참석자들에게 깨끗한 건설문화 조성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시설공사가 실현되어 신뢰있는 사회구현이 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김복만 교육감의 청렴의지에 대해 설명했다.
학교시설단은 시설공사 청렴대책인 `시설공사 청렴이행매뉴얼`을 알려 교육청의 시설공사 청렴대책을 설명하고 이행을 촉구했으며 `건설공사 발주자의 현장점검ㆍ조치요령`을 알려 시설공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시교육청은 `청탁금지법의 올바른 이해`와 `공직비리익명신고센터`의 설명으로 부패발생 예방감찰에 역점을 두고, 청렴한 학교시설공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6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외부청렴도 시설공사 분야에서 2016년에는 9.33점(2015년 7.06점)으로 2.27점이 상승해 시설분야에 대한 청렴인식의 개선이 가시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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