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김종무 의원이 19일 울산시 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물류택시과, 건설도로과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김생종 기자     © 편집부

울산시의회 김종무 의원이 19일 울산시 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물류택시과, 건설도로과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울산시의 경우 매년 5천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00여명이 사망하고, 8천명가량이 부상을 당하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울산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사고예방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언론보도에서 보듯이 울산은 관광버스 화재사고, 통근버스 음주운전 등 각종 교통관련 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교통사고 예방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교통·건설 관련부서가 해당분야의 전문적인 내용을 충분히 담아 조속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례가 제정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들은 그간의 교통관련 사건·사고에 대하여 문제가 크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우선적으로 운수종사자들의 의식 개혁 또한 중요한 만큼 교통안전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