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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행사, 세계 10대 자유여행지 부산 선정
"대형 축제 중국 관광객 큰 영향 미쳤다" 평가
지역 관관업계 온라인 마케팅 적극 추진 계획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7/02/23 [13:46]

 

▲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씨트립은 최근 공사로 공문을 보내와 부산을 세계 10대 자유여행지에 선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중국의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이 `2016 세계 10대 인기 자유여행지`로 부산을 선정했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씨트립은 최근 공사로 공문을 보내와 부산을 세계 10대 자유여행지에 선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씨트립이 선정한 세계 10대 자유 여행지로는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태국 치앙마이, 이탈리아 베니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뉴질랜드 웰링턴, 호주 골드코스트, 스위스 루체른이 부산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키워드 검색 실적과 700만 C-trip 회원의 투표로 뽑힌 것으로 중국 내 부산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졌음을 증명한다.


부산이 10대 자유여행지로 선정된 것은 이 기간에 개최한 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세계불꽃축제 등 대형 축제가 중국 관광객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씨트립은 지난 21일 상하이에서 2017 중국여행자대회(China Traveler`s Forum)를 열고 10대 자유여행지 선정 대상도시 관계자를 초청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중국여행자대회는 씨트립이 지난 2013년부터 주최하는 중국 관광업계 총회로 200개 도시의 관광관련 공무원과 120개 호텔, 90여개 매체 등 중국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공사는 부산이 세계 10대 인기 자유여행지에 선정된 것을 홍보하고 `싼커`(散客) 유치를 위해 지난 21일 중국 상하이 등 화둥(華東) 지역 현지 온라인 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해 대상 부산관광설명회를 개최,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등을 설명하고 싼거 유치에 주력했다.


부산관광공사는 올해도 중국, 일본, 동남아 개별여행자 유치 마케팅에 주력하는 한편 중동 무슬림시장, 몽골과 러시아 등 의료관광상품 홍보, 크루즈 개별여행자 유치 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어권별 SNS 마케팅을 강화를 위해 지난해 출시한 개별관광객이 참여하는 스탬프투어 상품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지역 관광업계와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올해 개별여행자 유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부산 여행 콘텐츠 앱을 공모해 민간 여행 앱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국ㆍ일본ㆍ영어권 SNS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개별여행자들의 여행 편의를 위한 FIT(개별자유여행) 안내센터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심정보 사장은 "올해 부산을 FIT들의 여행 천국으로 만들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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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23 [13:46]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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