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진흥원(원장 정환두) 기업지원팀 마을기업지원단은 `제 8기 울산광역시 마을기업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식을 23일 진행했다.
교육생 모집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시ㆍ군ㆍ구 및 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 및 접수했고, 당초 80명 모집에 132명이 접수해 123명이 수료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마감 후 문의 및 대기자 명단에 올린 시민수요까지 감안하면 마을기업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대폭 증가함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1~8기 수료생은 총 571명이라고 지원단은 밝혔다.
교육과정은 마을기업을 설립하기 위한 입문ㆍ기본ㆍ심화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5일간 24시간 중 80% 이상을 이수하여야 수료증이 발급된다.
마을기업이란 같은 구ㆍ군에 거주하거나 직장주소를 둔 5인 이상의 공동체가 공동체성을 띠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인적자원 포함)을 활용해 협동과 연대로 함께 사업을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과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마을기업 아카데미는 연 2회로 진행되며 9기는 5월에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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