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 0.01% 상승 전환
전국아파트 매매 ↓, 전세값 ↑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7/02/23 [16:19]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한 반면 전셋값은 상승세는 더 커지고 있다.


지방에서는 울산과 전남은 상승전환하고 전북은 상승폭이 커졌다.


주요 시도별 매매가격은 부산(0.05%), 강원(0.04%), 전북(0.03%), 울산(0.01%), 전남(0.01%)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제주(0.00%)는 보합, 경북(-0.09%), 충남(-0.07%) 등은 내림세다.


2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20일 기준 전국 매매가격은 전주에 이어 보합했다.


전세가격은 0.02% 상승하면서 전주(0.01%)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이로써 올해 이번주까지 전국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은 매매가는 0.02% 하락한 반면 전셋값은 0.08% 상승한 셈이다.


이번주 매매가격은 11ㆍ3대책과 대출금리 상승, 경기침체 여파로 관망세가 유지되고 있다.

 

신규 입주물량이 집중된 지역은 하락했지만, 재건축 사업 추진 기대감이 형성된 지역에서는 실수요 거래가 이어지면서 전체적으로는 보합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에선 0.01% 상승, 지방은 0.01%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과 경기 각각 0.03%, 0.01% 올랐지만 인천은 0.03% 하락했다.


하지만 부산 해운대구에서 전매제한 등 청약제도 탄력조정을 위한 주택법 개정안 발의 소식 영향으로 2주 연속 하락했다.

 

대구와 충남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전체적으로 지난주 하락폭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 전세시장에는 신규 입주아파트가 늘어나고 금리상승 등으로 대출부담을 줄이기 위한 집주인의 전세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교통여건이 좋은 역세권과 선호도 높은 신규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수요도 꾸준히 이어져 전국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주 전세가격은 수도권은 0.02% 상승, 지방은 0.01%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과 경기·인천 모두 0.02%씩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부산 해운대에서 136주만에 하락 전환하고 연제구도 2주 연속 하락했다.

 

반면 대전은 서구와 유성구를 중심으로 상승, 신규 입주물량이 집중된 세종과 경북 등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주요 시도별 전세가격은 대전(0.10%), 전북(0.07%), 강원(0.04%), 부산(0.04%) 등은 강세를 보였다.

 

(0.00%)은 보합한 반면 세종(-0.08%), 대구(-0.03%), 경북(-0.03%) 등은 약세를 보였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7/02/23 [16:19]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