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도서관 임미희 사서가 `제49회 한국도서관상` 개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3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정기총회에서 이 같은 상을 받았다.
임미희 사서는 1989년 임용된 이래 울산남부도서관의 `행복한 공원문고`, 울산중부도서관의 `리딩북울산 독서릴레이`, 울산동부도서관의 `책이랑 돌자 동네 한 바퀴` 등의 독서사업을 전개해왔다.
특히 지역의 독서환경 기반 조성, 자료중심의 도서관 구축, 학생 독서활동 및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수여하는 한국도서관상은 국내 도서관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우리나라 도서관 사업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표창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도서관사업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1969년에 제정됐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