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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과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성과 발표회
해양플랜트, 자동차 제조ㆍ부품사업 연계 특성화 진행
기업협의체 유대관계 형성…학생들 취업 여건 개선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7/02/23 [18:37]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23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2016 NCS홍보 및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울산과학대는 전 교직원 모여 대학의 특성화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이를 발판으로 새로운 발전전략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유명 산학협력부단장은 "우리대학은 울산지역의 전략산업인 조선, 해양플랜트, 석유화학, 자동차 제조 및 부품산업과 연계하여 특성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선업 경기침체에 따른 업계 구조조정과 숙련 노동자가 대거 퇴직하는 상황 속에서 학령인구마저 감소하고 있어 노동생산성이 크게 저하되고 있다" 밝혔다.


취업 성과 발표를 맡은 서정호 학생ㆍ취업처장은 "전국의 대학들은 경기 침체에 따른 실업률 증가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신입생 충원 위기라는 외부적 요인 속에서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요구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2015년 취업률 72.5%를 기록, 전문대학 `나`그룹(졸업생 1천명 이상~2천명 미만) 중에서 울산ㆍ부산ㆍ경남 지역 1위를 차지했다.

 

또, 대학 졸업자가 직장에 꾸준히 다니는지를 확인하는 지표인 유지취업률도 전문대학 `나`그룹 중에서 울산ㆍ부산ㆍ경남 지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울산지역 조선업의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수요자(재학생) 요구 중심의 취업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울산지역 기업협의체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만들어 학생들이 상시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여건을 한층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든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울산지역 주력업종의 경기침체와 출산율 저하, 고령사회 진입,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거 퇴직 등에 맞춰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주력업종의 위기에 따라 취업상황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울산의 역사 및 관광산업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양성이 필요하다거나 중장년층과 퇴직한 숙련 노동자를 재교육하는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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