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대표 정몽구회장)는 차량정비기술 보급 및 우수정비인 양성을 위해 ‘제4회 정비기술 경진대회’를 천안정비연수원 남부서비스센터에서 3일부터 사흘간 실시한다. 이번 ‘정비기술 경진대회’는 현대 전국 23개 직영 서비스센터, 기아 전국 20개 직영서비스센터에서 추천한 정비요원 총 125명이 참가하여 엔진, 전기, 섀시부분 등에 대해 그 동안 익혀온 이론과 실습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승용정비와 차체수리로 나누어 실시하며 승용정비 부문은 엔진, 전기, 섀시에 관련된 고장진단에 대해 평가하며, 차체수리 부문은 차체 손상분석, 차체 용접상태 등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진다. 현대·기아차는 우수 정비 기술인력 양성화를 위해 지난 2001년 이후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자가정비코너, 오너정비 교실 등을 운영하여 선진 정비문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사내 우수한 정비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정비기능 경진대회를 확대 실시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우수한 정비직원 양성을 통해 고객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열기자 s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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