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질 높은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소방서직원들이 수화배우기에 열중이다. 13일 오전 10시 남부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화교실’에 참여한 직원들은 한국 농아인 협회 울산수화통역센터 한은숙 팀장의 지도 아래 수화를 배웠다. 지난달 1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수화교실은 오는 9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 장애인 체전을 위해 화재·구조·구급활동시 청각언어장애로 인한 의사소통의 장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소방서는 앞으로 수화교실을 주2회로 늘리는 등 오는 6월에는 수화경진대회를 개최해 직원들이 기초대화에 필요한 수화를 모두 익힌다는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사진설명 - 울산남부소방서(서장 이중걸)는 13일 4층 대회의실에서 화재·구조·구급활동 시 청각·언어장애로 인한 의사소통의 장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수화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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