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17년 풀뿌리기업육성사업`에서 신발산업 분야 `신기술 개발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해양천연물 기반 바이오 기능성 소재 개발을 통한 글로벌 사업화` 등 2개 분야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동아대 산학협력단은 감전동 소재 천일상사, 유성신소재 등과 함께 `신발산업 혁신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첨단 융복합 기술기반 신발산업의 혁신 공정 개발과 미래지향적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더불어 사상구 지역 15개 신발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부가가치 제고, 디자인 개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사상구 소재 천호식품, 미농식품 등 18개 업체와 시제품 제작과 브랜드지원 등 기술 산업화에도 주력하게 된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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