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티시 팝페라 그룹 G4(great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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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예술회관(관장 황지애)은 다음 달 1일 브리티시 팝페라 그룹 G4(great 4) 콘서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월 새로운 앨범 'G4 Love Songs' 발표를 기념해 첫 내한공연을 하는 G4는 그룹의 상징인 '보헤미안 랩소디'를 비롯하여 뮤지컬 음악, 퀸 메들리, 팝, 록에 이르기까지 팝페라의 진수를 들려 줄 예정이다.
또한 경이로운 목소리로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소프라노 최경아와 함께하는 환상적인 화음도 준비되어 있다.
G4는 테너 조나단 안셀, 벤 비샬라, 바리톤 마이크 크리스티, 닉 애쉬비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대중화한 오페라인 팝페라 장르를 정착시킨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04년 영국의 인기 TV 쇼 프로그램 'X-팩터(The X Factor)' 첫 시리즈에서 준우승한 후 오페라 및 뮤지컬 음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구성을 선보인다.
2007년 각자의 시간을 갖기 위해 해산한 G4는 2014년 런던 바비칸 센터에서결성 10주년을 축하하는 콘서트 '백 포 굿(Back for Good)'으로 화려하게 재결합한 뒤 20일간의 영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들이 발매한 3개의 앨범은 200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과 매진 행렬을 기록하였으며 '마이 웨이(My Way)', '써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는 G4의 상징이 되었다. 서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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