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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중 `제46회 전국소체`울산 대표 출전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7/03/26 [15:55]
▲ 울산 학성중학교(교장 최행석) 축구부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축구 울산대표로 선발됐다.     © 편집부

 

 

울산 학성중학교(교장 최행석) 축구부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축구 울산대표로 선발됐다.

 

이창길 감독이 이끄는 학성중학교는 남창중학교와 자존심이 걸린 한판 승부에서 빠른 공격과 정확한 패스 등으로 남창중학교 수비벽을 압박시키며 골문을 열어 2대 1로 무릎을 꿇게 했다.

 

특히, 김동욱(학성중·3년)은 중앙 공격수를 맡아 중심 돌파구를 찾은 학성중은 사이드 측면 돌파로 올 시즌 모든 자존심을 건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울산대표 선발전’우승을 목표로 정예요원들을 모두 출격시켰다.

 

우승팀을 가리는 지난 23일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울산 남창중을 맞아 학성중은 전반전부터 상대를 골문을 열기 위해 강 슛 등을 날려 김동욱(학성중·3년)이 중앙에서 돌파구를 찾아 날린 슛이 그대로 남창중 골문을 뚫었다.

 

하지만 이 후 남창중에게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먹고 승부는 1대 1 원점이 됐다. 이후 분위기 반전을 위해 학성중은 맹공격을 했지만 전반전 1점을 넣고서는 더 이상의 점수는 나오지 않았다.

 

후반전에서도 학성중학교는 점수를 빼내지 못했다.

 

전반 한 골을 넣은 김동욱(학성중·3년)과 김태윤(학성중·2년)이 후반 많은 슛팅을 날렸지만 골대롤 맞고 나오는 등 아쉬운 장면이 연출됐다.

 

전·후반을 1대 1로 마친 양 팀은 연장 전반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 후반을 맞았다.

 

연장 후반 경기 5분께 김하민(학성중·2년)이 남창중 왼쪽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중앙으로 올린 볼이 김태윤(학성중·2년)의 머리를 맞고 그대로 골문을 파고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막판 공세를 퍼부은 남창중의 공격을 학성중의 수비진들이 잘 막아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울산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창길 감독이 학성중 축구부 감독을 맡고 7년 만에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 해보자는 의기투합이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

 

이날 승리를 이끌어 낸 이창길 감독은 "빠른 공격수들을 이용해 수비 뒤 공간을 침투하는 전략을 내세운 것이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평가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기력이 많이 향상 되었고, 이번 우승은 최행석 교장선생님이 팀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주셔서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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