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는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10곳을 추가,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2016년도 사업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은 95.6.%, 학부모 94.4%, 사업학교 교직원 99.9%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점 사업학교(8교) 자체평가서에서는 교당 평균 18개 지역사회기관과 협력했으며, 4억1천200여만원의 대응투자를 확보하는 등 교육취약 학생의 학습역량 및 학교 적응력 향상 등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점학교는 학생들의 쉼터인 교육복지실을 구축하고 전문인력인 교육복지사를 배치하여 교육취약 학생 발굴,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지원 계획 수립,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ㆍ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공모사업 선정학교는 중점 사업학교 교육복지사 멘토ㆍ멘티제 실시로 컨설팅 지원,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학생에 대한 사례관리, 지역사회연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가 충족되고 학교 적응력이 강화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 개개인의 교육복지 맞춤형 사업운영이 될 수 있도록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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