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혜인학교(교장 정정태)는 지난 23일 울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산하 울산보조기구서비스지원센터로 부터 자세유지 보조기구 5대를 기증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울산보조기구서비스지원센터는 관내 장애인 보조기구 수리 및 대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울산혜인학교에 맞춤형 휠체어, 스탠드, 카시트 등 장애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보조기구를 대여하고 있다.
울산보조기구서비스지원센터 소장(김종훈)은 울산혜인학교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센터에 보유하고 있는 자세유지 보조기구 5대를 기증했다.
정정태 교장은 "장애학생들이 체형에 맞지 않는 의자를 사용해 불편함을 느끼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 이번 자세유지 보조기구 기증으로 장애학생들이 좀 더 편안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난 21일 농협은행(울산교육청출장소)은 울산혜인학교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수련활동비, 졸업앨범비, 계절학교 통학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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