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선여자고등학교(교장 노병수)는 지난 24일~25일 양일에 걸쳐 2017학년도 학생회 간부 50명 전원이 참여하는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학생 간부수련회`를 실시했다.
학생회 간부들의 리더로서의 자질 향상,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학생회 단합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리더십 특강과 학교발전 도모를 위한 부서별 분임토의 및 학생회 단합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리더십 특강은 학교와 학급의 간부로서 갖추어야 할 `대인관계 리더십`과 `문제해결능력 함양을 위한 셀프 리더십` 과정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상황별 실습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전교 회장인 박민경(3년) 학생은 "간부수련회가 학생들 간의 단합을 도모하고 진정한 리더가 지녀야 할 자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이 행사를 통해 학교발전에 기여하는 학생회가 될 수 있도록 분임토의 내용을 참고하여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노병수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회 간부들에게 리더로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학교발전을 위해 방법을 찾아 실전하는 학생회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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