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 이정한)와 지역안보단체협의회(회장 박민호)가 지난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생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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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 이정한)와 지역안보단체협의회(회장 박민호)가 지난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울산시장, 시의회의장, 경찰청장 등 주요 기관ㆍ단체장과 지역 안보단체회원, 시민, 학생 등 600여명이 참여해 6ㆍ25전쟁 이후 끊임없이 지속돼 온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국민의 비군사적 대비가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임을 널리 알렸다.
안중엽 울산보훈지청장은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울산 시민 여러분들이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워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호국영웅들을 기억하고, 북한의 도발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굳건한 호국정신으로 하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천안함 피격,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제정했다. 김홍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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