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업 민원사무편람 제작ㆍ배포

경남 밀양시는 시민들이 농업분야 민원사무를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 민원사무편람 책자 100부를 제작해 읍ㆍ면ㆍ동 사무소에 배부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시는 농업 분야 주요 민원업무 25종에 대해 신청방법과 구비서류, 처리절차, 관련 법령 등을 상세히 기록함으로써 민원불편을 예방하고 공무원의 업무 처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농업 분야 주요사업 신청과 주요 시책 안내, 주요 민원사무별 업무처리절차 등을 상세히 수록했다.

시는 앞으로도 수시발간을 통해 주요시책과 관련 법령 등의 변경사항을 적시에 수정함으로써 민원불편해소와 행정업무처리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밀양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1ㆍ2순위 대상 460가구를 유형별 모집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ㆍ보수 후 무주택 저소득층 계층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최저 주거수준에 미달하는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최대 9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시는 28일 모집 공고해 다음 달 15일부터 19일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시는 신청 가구의 소득 재산 확인 후 예비입주자 순위를 선정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 통보한다.

◆열린 우리 기업 힘찬 근로자 프로젝트 운영

밀양시보건소는 지난 26일 삼흥열처리 보건교육실에서 근로자를 위한 건강생활실천 홍보관을 설치하고 열린 우리 기업 힘찬 근로자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 사업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정책에 따라 성장 동력인 근로자의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골밀도검사와 체성분 분석, 영양 상담 등의 올바른 운동법과 혈압ㆍ당뇨의 측정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법 등 40~50대 근로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근로자의 우울증 검사와 스트레스 척도 검사 등을 통해 토탈심리케어 서비스를 시행하고 개인 구강위생검사와 올바른 관리법 등을 설명했다.

◆도민 행복주택 선정 시행

밀양시는 경남도와 도내 주택 건설업체의 재능기부로 시행되는 2017년 도민 행복주택 지원 사업에 하남읍 최모(75)씨 주택이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도가 2013년부터 주택건설업체와 LH공사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조손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한 가구당 3천300만원이 지원되는 주택 리모델링 사업이다.

이번 선정 대상자인 최씨 주택은 창원시 덕진 종합건설이 시행해 홀로 어르신의 편리한 주거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상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