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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여름철 감염병 예방 비상방역근무 돌입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7/04/27 [13:29]

 

▲ 양산시청 전경     © 편집부


◆양산시, 여름철 감염병 예방 비상방역근무 돌입


경남 양산시는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집단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방역근무와 함께 관내 여름철 집중 방역에 돌입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시는 평일은 오후 8시와 토ㆍ일ㆍ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방역체제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즉시 역학조사반이 24시간 업무체계를 가동한다.


역학조사반은 감염병 관계자와 검사 요원, 방역 요원 등으로 구성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환자 발생 즉시 출동을 통한 신속ㆍ정확한 상황 조치로 감염병 확산 조기차단에 나서게 된다.


또 관내 병ㆍ의원 등 의료기관과 약국, 학교, 사회복지시설과 산업체 등의 보건관리 담당자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해 수시로 관찰함으로써 각종 감염병 발생 동향을 파악한다.


아울러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6개 반 여름철 방역을 시행한다.


모기 유충(장구벌레) 한 마리 방제는 성충모기 700마리 박멸과 같아 모기 발생의 원천적 봉쇄 효과를 줌에 따라 모기 유충 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유충구제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감염병 관리에 빈틈없이 할 계획이다.


◆웅상보건지소, 환경친화적 방역소독


양산시 웅상보건지소는 그동안 모기와 위생 해충 퇴치를 위한 연막소독에 경유를 발연제로 사용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친환경적인 식물성 발연제를 사용한 여름철 집중방역활동을 시행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기존 연막소독 방식은 경유에 약제를 섞어 불완전연소 형태의 연기를 내보내는 방식으로 짧은 시간에 넓은 지역을 소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잔류물이 생분해되지 않고 대기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웅상보건지소는 천연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공해를 발생시키지 않고 자연 상태에서 완전 생분해되며 방역 효과를 증진시키는 환경친화적 무공해 발연제로 대체하여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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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27 [13:2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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