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부도서관(관장 고경희)은 27일 동구 관내 유치원생 60여명에게 부교육감이 직접 책을 읽어 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 편집부

울산 동부도서관(관장 고경희)은 27일 동구 관내 유치원생 60여명에게 부교육감이 직접 책을 읽어 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 류혜숙 부교육감이 읽어준 동화책 `또박또박 반갑게 인사해요` 라는 어린이들에게 각 페이지마다 상황에 맞는 바른 인사법을 알 수 있게 굵은 글씨로 강조를 해 동화를 읽으면서 바른 의사표현을 도와주는 책이다.

특히 `부교육감님 책 읽어 주세요`는 울산학생 책 읽는 데이와 인성 그림책 낭독으로 `울산12덕목` 인성교육 활성화와 연계 되는 독서 활동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울산의 저명인사가 어린이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줌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알며, 미래의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