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이 국민안전처 추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2차년도 사업비 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동구는 올해 사망자 수 감축을 위한 교통사고, 범죄 등 2대 분야의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화정주공 및 대송전통시장 일원을 중점으로 옐로카펫 설치, 방범용 CCTV 설치,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사업 등을 시설할 계획이다.
울산 동구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 및 지역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공모에 신청하여 지난 2016년 4월 20일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다.
2016년에는 1차년도 사업비로 10억원을 교부 받았으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연간 8억~10억원씩 특별교부세를 받고 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인 전하, 남목지역 모델사업이 완료되었거나, 정상추진 중에 있고, 2차년도 사업지역인 화정 및 대송지역에도 계획을 잘 수립해서 지역사회에 불안한 요소를 개선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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