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남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헤어진 여친 집 침입해 금품 훔치고 차량 타이어 훼손 40대 구속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7/06/19 [13:47]

 ◆헤어진 여친 집 침입해 금품 훔치고 차량 타이어 훼손 40대 구속


부산 영도경찰서는 19일 헤어진 여자친구의 아파트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차량 타이어를 훼손한 이모(40)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월 13일 오후 2시께 부산 영도구 A(33ㆍ여)씨의 아파트에서 숫자 조합을 통해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아내 침입하는 수법으로 모두 6차례나 침입해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길이 10㎝ 크기의 옷핀으로 주차된 A씨의 차량 타이어 5~6차례나 찔러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12월 A씨와 헤어진데 앙심을 품고 이같은 짓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환각물질 흡입하고 식당 등 침입해 금품 훔친 일당 검거


부산 사상경찰서는 19일 환각물질을 흡입하고 식당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18)군 등 3명을 화학물질관리법위반 및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일당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30일 오전 2시 30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식당 유리창을 벽돌로 파손하고 침입해 현금 3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같은날 자판기를 벽돌로 파손해 현금 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환각물질인 니스를 흡입한 상태로 차량을 몰고 다니며 이 같은 짓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가스배관ㆍ비계 타고 건물 침입해 금품 절도 60대 구속


부산 연제경찰서는 19일 가스배관을 타고 건물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강모(60)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달까지 사무실, 병원 등에 침입해 6천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심야에 건물의 가스배관이나 공사현장의 비계 등을 타고 옆 건물에 침입하는 수법으로 금품을 훔쳤다고 경찰은 전했다.


◆목욕탕서 옷장 열쇠 바꿔치기로 상습 절도 20대 구속


부산 사하경찰서는 19일 공중목욕탕에서 상습적으로 옷장을 턴 박모(28)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8월 18일 오전 9시12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목욕탕에서 A(42)씨의 옷장을 열고 현금 250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13차례에 걸쳐 1천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목욕탕 손님이 바구니에 놔둔 옷장 열쇠를 다른 열쇠로 바꿔치기한 이후 옷장에서 금품을 훔쳤다고 경찰은 전했다.


◆자녀 학교 학부모 3명 속여 억대 돈 가로챈 40대 여성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8일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학부모를 상대로 투자를 미끼로 돈을 가로챈 A(41ㆍ여)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12월부터 올 2월까지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학부모 3명에게 `친구가 은행에서 높은 직급에 있으면서 VIP 고객의 돈을 불려주는 일을 한다. 투자금을 맡기면 몇 배로 불려줄 것이다`고 속여 1억3천만원을 가로챈 혐의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A씨가 `돈을 2~3년 묵혀야 된다`며 투자금 반환요구에 응하지 않자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피해금 대부분을 현금으로 인출해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알루미늄 판재 싸게 판다고 속여 수천 만원 챙긴 20대 구속


부산 강서경찰서는 지난 18일 알루미늄 판재를 헐값에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챙긴 박모(24)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 40분께 부산의 한 금속업체 대표 A(57)씨에게 전화해 "알루미늄 판재를 50~60% 염가에 판매하겠다.

 

선금을 보내달라"고 말하며 알루미늄 판재 사진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속이는 수법으로 7천200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알루미늄을 공급받기로 약속한 날보다 하루나 지나도 자재를 공급받지 못하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피해금 인출처를 확인,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박씨를 검거하고 현금 800만원을 압수했다. 경찰은 나머지 피해금을 받아간 공범을 추적 중이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7/06/19 [13:47]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