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2018학년도 상급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ㆍ배치 계획`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배치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강남 관내 유ㆍ초ㆍ중학교 및 특수학교 진학을 위해서는 학생의 보호자나 각급학교의 장은 서류를 갖추어 지정된 기간 내에 강남특수교육지원센터에 접수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특수교육대상자 진단ㆍ평가 의뢰서 ▲특수교육대상자 진단ㆍ평가 제출자 및 미제출자 명단(각급학교 해당)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 동의서 ▲장애인복지카드, 장애인증명서, 의사진단서, 학교장 의견서 중 1가지 ▲졸업증명서 사본(졸업생만 해당) 등이다.
신청 접수자에 대한 진단ㆍ평가는 7월부터 8월 말일까지 실시되며 배치 결과는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10월 말까지 특수교육대상자(보호자)에게 서면으로 통지될 예정이다.
또한 특수교육대상자 또는 그 보호자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 교육지원 내용의 결정 사항, 학교에의 배치, 부당한 차별 등에 이의가 있을 시 해당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 심사청구를 할 수 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어 있더라도 상급학교 진학 시 진단ㆍ배치를 신청하지 않으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이 취소되어 특수교육지원을 받을 수 없으므로 신청 기간 내에 반드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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