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도서관(관장 윤목희)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 작은도서관 10개관을 대상으로 순회사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희망기관을 선정해 작은도서관 10개관에 전문 사서를 파견해 도서관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행중인 지원 업무로는 자료의 선정과 수집ㆍ정리, 이용자를 위한 도서대출 서비스, 독서ㆍ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이다.
상반기에 선정된 다난, 작은여우숲, 양정작은도서관달팽이, 힐링wee센터, 대덕도서관은 순회사서의 전문적인 손길로 인하여 체계적으로 탈바꿈 했다.
또 하반기에는 북구다문화작은도서관, 다독다독, 유곡푸르지오책마루, 작은도서관책마을, 책의숲 도서관이 순회사서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지원받은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작은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공ㆍ작은도서관의 연계협력기반 마련으로 지역 정보제공의 확장 및 독서문화 향상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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