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울산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오는 29일 롯데호텔울산에서 ‘울주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상담회에 참가할 울주군 소재 중소기업을 22일까지 모집한다.
상담회는 군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중국, 인도, 러시아, 호주, 일본, 베트남 등 8개국 26개 바이어사가 참가해 조선, 기계, 자동차, 화학 등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지난해 개소한 울산코트라지원단도 협력하고 있어 해외 민간네트워크와 동시에 활용해 바이어 섭외의 다양성을 확보했고, 지역 업체와 접촉 중인 유망 바이어를 우선적으로 초청해 계약체결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담테이블과 통역원을 지원해 참가기업의 부담이 없으며, 해외 유망 바이어와 1:1 상담을 통해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바이어 매칭은 선착순으로 배정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울산경제진흥원(통상지원팀 ☎283-7153) 누리집(www.uep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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