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명호 동구청장은 19일 바다소리국공립어린이집에서 해피생활민원기동반과 함께 창문 차양막 도색작업 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동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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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울산 동구청장은 19일 방어동 바다소리 어린이집을 방문해 생활민원기동반 일일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권 구청장은 해피생활민원기동반 4명과 함께 어린이집 창문에 달린 낡고 빛바랜 나무 차양막을 보수하고 도색했다.
작업을 마친 뒤 기동반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린이집 원장 및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혹시나 몰라서 이용 못하는 경우가 있을까봐, 6월초부터 동구 관내 전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생활 민원기동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실시한 바 있다”며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처음 시행된 동구청 생활민원기동반은 위험하거나 주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공공시설물의 즉시 처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뿐 아니라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각종 생활민원을 즉시 해소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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