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현대차 경영위기 경쟁력 약화에서 찾아야
 
편집부
 

 현대자동차가 중국내 매출부진을 사드 탓으로 돌렸다. 그런가하면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영입할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현대차에 우호적이던 중국시장의 판도가 변하는 이유를 현대차가 모를 리가 없다. 그럼에도 품질이나 서비스 질 개선 등 약화된 경쟁력강화에 초점을 맞추기는커녕 디자인과 같은 외형을 포장하는데 더 치중하는 모습이다.
 

외부 전문기관들이 현대차의 위기상황 극복방안을 위해 제품 경쟁력 강화를 강조한지 이미 오래다. 한국산업연구원은 지난 18일 올해 한국산 자동차의 중국 판매급감은 사드갈등의 여파뿐 만아니라 근본적으로 한국산 자동차의 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국산업연구원이 내놓은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 자동차 업계가 사드문제로 타격을 입은 올해 3월에서 5월까지의 중국내 자동차 판매는 가각 52.7%와 65.1%.65.1%나 급감했다.

 

이는 2012년 중일 영토분쟁으로 불매운동이 벌어졌던 때보다 더 큰 폭이다. 이처럼 한국차가 중국시장에서 홀대받는 이유는 사드여파도 적지 않다. 하지만 단순히 그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이 산업연구원의 분석이다. 한국차는 브랜드 이미지에서 일본차에 밀리고, 가격은 저렴하면서 품질과 안전도가 급속히 상승하고 있는 중국 자국산 자동차와 비교해도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현대차가 지금처럼 경쟁력을 상실하게 된 대에는 귀족노조 뿐만 아니라 자동차 내수시장을 현대기아차그룹 중심의 독과점적 구도로 만들어준 정부에도 책임이 있다. 현대차가 위기에 처하면 울산경제 나아가 국가경제에 먹구름이 끼는 것은 분명하다. 울산경제에 미치는 악영향도 상당하다. 시민들이 현대차 내 노사문제를 포함해 경영부진까지도 관심권에 두는 이유다.

 

울산시민과 국민, 소비자들의 성원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현대차가 세계 유수의 자동차메이커와 경쟁할 수 있는 위치까지 올수 있었다. 현대자동차는 이 같은 사실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된다. 현대차는 더 이상 오너 일가와 노조만을 위한 기업이 아니다. 현대차는 국민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하는 국민기업임을 명심하고 신발 끈을 더욱 단단히 조여야한다.  


 
기사입력: 2017/06/19 [17:51]  최종편집: ⓒ 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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