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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올해 첫 45달러선 붕괴…유가 곤두박질 치나
 
편집부   기사입력  2017/06/22 [13:57]

 21일(현지시간)영국 북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브렌트유의 가격이 올해 처음으로 배럴당 45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오펙)가 공급 균형을 조정할 것이라는 믿음이 시장에서 줄어들면서 국제유가가 더 급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제유가는 올해 초 보다 20%이상 하락했다. 상반기 실적으로 보면 1997년 이래 최악으로, 에너지 관련주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 오펙이 러시아 등 다른 생산국들의 공급량을 하루에 180만배럴 줄이기로 한 5월하순부터 매도세가 가속화됐다. 미국의 셰일유도 시추비율을 올려 국제유가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


브렌트유의 국제기준치는 배럴당 1.6달러, 3%이상 하락한 44.22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점을 찍었다. 미국의 기준이 되는 서부텍사스유도 배럴당 1.38달러, 3% 하락한 42.13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8월이후 최하수준을 유지했다.


게리 로스 피라에너지그룹 사장은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석유시추업체들이 생산량을 줄이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적어도 올 연말까지는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앞서 14일 발표된 IEA의 6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전 세계 일일 원유 공급량은 58만5000배럴 늘어난 9669만 배럴을 기록했다. 지난 달 전 세계 일일 원유 공급량은 전년 대비 125만 배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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