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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루타+멀티출루…팀은 역전패
 
뉴시스   기사입력  2017/06/27 [14:49]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루타와 함께 멀티출루에 성공했지만 팀이 역전패하며 웃지 못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7(241타수 62안타)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 리드오프로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리드를 이끌었지만 중반 이후 침묵하며 팀의 역전패를 지켜봐야 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초구를 2루타로 연결했다. 펜스를 직격하는 타구에 태그를 피하는 노련한 슬라이딩으로 2루타를 만들어냈다. 3경기 연속 안타와 20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이어 3번 타자 노마 마자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텍사스는 아드레안 벨트레의 스리런 홈런으로 1회에만 4점을 뽑으며 앞서 나갔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1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기회를 이었다. 앨비스 앤드루스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7-1로 리드를 크게 벌렸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서는 아쉬웠다.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구 삼진으로 돌아섰다. 팀이 9-7로 쫓기는 6회와  9회에도 3연속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는 6회말 대거 5점을 내주며 9-12로 역전을 당했다. 7회에도 2루타 4방을 허용하며 3실점해 경기를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만들었다.


초반 화끈했던 타선도 7회와 8회 삼자 범퇴로 물러나는 등 후반 급격히 방망이가 식으며 그대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결국 9-15로 패한 텍사스는 38승 38패로 다시 5할 승률이 위태롭게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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