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울산 동구청장은 평소 구정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과 격의없는 만남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7일 방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구청장실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방어동 관내 100세대 이상 8개 공동주택 대표자 13명이 참석해 구청장과 생활불편사항과 구정발전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방어동 공동주택 대표들은 현대비치아파트 정문 앞 과속방지턱 설치, 문현시장 내 노상적치물 단속, 엘크루아파트 주변 대형버스에서 음식물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후릉공원 물놀이장 주차 및 소음 단속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권명호 구청장은 “현대비치아파트 앞 가상과속방지턱 설치되어 있으며 내리막 구간이라 2차사고의 우려가 있으며 문현시장 도로 점용 상품진열은 수시로 단속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엘크루아파트 주변 음식물 불법투기 금지 현수막 게첨하겠으며 후릉공원 물놀이장과 관련하여 무더운 여름철에 도심에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물놀이장이 인기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서 소음과 쓰레기, 주차 문제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많을 것이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주차단속을 수시로 하여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답변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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