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산초등학교(교장 문경희)는 학생이 수업의 주인이 되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미래의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는 `I-SEM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산 I-SEM페스티벌은 다문화(I), 과학(S), 인성(E), 독서(E), 수학(M)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 주도적인 참여 수업이 되고, 긍정적 자신감 향상 및 학력신장, 미래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르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수학 창의 교육(15개), 과학 탐구 교육(5개), 다문화 교육(5개), 독서 활동 교육(2개), 인성 교육(2개) 총 29개의 체험 부스활동을 창의융합형 과학실 및 대양관(체육관) 등에서 마련했다.
이에 학생들은 자유롭게 모둠별로 활동하면서 `알아가는 것`에 대한 기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배움에 대한 긍정적 자신감이 형성되었다.
운영하는 부스의 체험 코너는 학부모 도우미 51명의 협력과 봉사로 이뤄졌다.
또한 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 행사 지원 및 참여를 통해 학생ㆍ교사ㆍ학부모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행복한 일산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줬다.
문경희 교장은 "I-SEM페스티벌을 통하여 지루하고 재미없는 수업 및 결과 평가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체험하는 활동을 하면서 `무엇을 아는가`가 아닌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는가`를 실현하여 미래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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