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외솔초등학교(교장 김종태)는 27일 시청각실에서 `지역 어른께 듣는 인성 이야기` 라는 주제로 시의회 고호근 의원을 초청해 4학년 학생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울산 외솔초등학교(교장 김종태)는 27일 시청각실에서 `지역 어른께 듣는 인성 이야기` 라는 주제로 시의회 고호근 의원을 초청해 4학년 학생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생 인성교육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바른 인성을 키우는 울산 12덕목 세고리 합(HAP) 인성교육 활동 활성화로 진행됐다.

울산시의회 고호근 의원은 중구 병영에서 태어나 자란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의 다양한 추억을 들려주며 발전한 중구와 울산의 모습을 알려 주었다.

이어 중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경험한 주민화합을 위한 문화행사와 범죄예방 활동 등을 소개하면서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설명을 했다.

또한 병영삼일 만세운동, 외솔 최현배 선생님의 발자취 등을 학생들에게 알려줘 학생들의 중구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주었다. 신정환 학생은 "우리 지역의 어른께 옛날이야기를 듣고 중구와 울산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고 앞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태 교장은 "우리 지역 어른을 초청하여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키우고 울산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