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27일 동구 현대호텔에서 `조선업희망센터 창업존`의 입주기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조선업희망센터 창업존의 운영성과 및 창업기업 사례발표, 전문가 특강, 창업기업 사례를 통한 창업지원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선업희망센터 창업존은 조선산업 위기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조선업 퇴직자, 전문 인력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개소해 운영중이다.

그동안 조선업희망센터 창업존 운영을 맡은 테크노파크는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하여 사업자등록 15건, 지적재산권 32건, 매출 10억5천만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조선업희망센터 창업존 입주기업 성과발표회를 통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그동안의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여 하반기 조선업희망센터 창업존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